정치
광주시장·시의장·교육감 코로나19 음성 판정
입력 2020-08-22 16:45  | 수정 2020-08-29 17:04

수행비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를 받은 이용섭 광주시장·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모두 음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이 시장·김 의장·장 교육감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의 수행비서 3명이 지난 1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김대중 민주인권평화 포럼'에서 센터 직원(광주 261번 확진자)과 접촉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수행비서와 이 시장 등이 모두 검사를 받았습니다.

수행 비서 3명도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센터 직원은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시장은 이날 진단검사로 인해 이날 오전 시청에서 주재하기로 한 민관합동 대책위원회와 코로나19 브리핑에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광주시 관계자는 "수행비서가 확진자와 접촉했기 때문에 예방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았다"며 "수행비서는 2주간 격리, 시장 등은 밀접 접촉자가 아니어서 격리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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