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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나피아 해체…프리스틴 좌절 이어 데뷔 9개월 만에 `비운`
입력 2020-08-22 15: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희나피아가 데뷔 9개월 만에 공식 해체했다.
희나피아 소속사 OSR엔터테인먼트는 21일 "당사와 멤버들 간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양측 합의 하에 희나피아의 해체와 멤버 전원 계약 해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희나피아 멤버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멤버들의 새 출발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그동안 희나피아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희나피아는 데뷔 2년 만에 해체한 그룹 프리스틴 출신 멤버(민경, 경원, 은우, 예빈)가 포함된 5인조 그룹으로 지난해 11월 데뷔했다. 하지만 데뷔 9개월 만에 해체하는 비운을 맞게 됐다.

<다음은 OSR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OSR엔터테인먼트입니다.
희나피아를 항상 사랑해주시고 좋은 소식을 기다리셨을 팬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돼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룹 희나피아 팀 해체와 멤버 전원 계약 해지 관련 입장을 전하려 합니다.
당사와 멤버들 간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양측 합의 하에 희나피아의 해체와 멤버 전원 계약 해지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향후 희나피아 멤버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멤버들의 새 출발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희나피아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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