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들…코로나19 해결에 한 목소리
입력 2020-08-22 15:18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들이 22일 수도권 합동연설회에서 한 목소리를 냈다.
경선도 중요하지만 코로나19 해결이 최우선 과제이기 때문이다.
이낙연 후보는 이날 합동연설회에서 "코로나19부터 잡아야 한다"며 "정부의 간곡한 호소와 거듭된 경고도 무시하면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황당한 유언비어까지 퍼뜨린 세력에 응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부겸 후보는 "종교의 탈을 쓴 일부 극우세력이 코로나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다"며 "경찰과 검찰이 당장 진원지를 찾아내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두고 "문재인 정부를 흔드는 불의한 자들과 절대 타협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주민 후보는 "현재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해야 한다"며 "공격적으로 검진해서 코로나19를 하루빨리 막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연설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여의도 당사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서윤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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