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시장·시의장·교육감 코로나19 검사 받아…수행비서가 확진자와 접촉
입력 2020-08-22 13:06  | 수정 2020-08-29 14:04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수행비서가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를 받았습니다.

22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 시장, 김 의장, 장 교육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에 나올 예정입니다.


이들의 수행비서가 지난 1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김대중 민주인권평화 포럼'에서 센터 직원과 접촉한 사실이 이날 확인돼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센터 직원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시장은 검사를 받아 이날 오전 시청에서 주재하기로 한 민관합동 대책위원회와 코로나19 브리핑에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광주시 관계자는 "수행비서가 확진자와 접촉했기 때문에 예방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았다"며 "검사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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