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집합금지 위반 유흥업소 11곳 적발… 역학조사 거부한 32명도 수사
입력 2020-08-22 10:50  | 수정 2020-08-29 11:04

부산경찰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21일 오후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고위험 유흥시설 527곳을 점검해 집합금지 위반 업소 3곳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합동 단속에 적발된 강서구 지사동 모 주점, 금정구 장전동 모 노래연습장, 사상구 감전동 모 단란주점 등은 집합금지 기간에 영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했다는 112 신고 53건을 접수한 부산경찰청은 8곳(유흥주점 1곳, 단란주점 2곳, 노래방 3곳, 식품위생법 위반 2곳)을 추가로 단속했습니다.

경찰은 광화문 집회 참석자와 관련해 역학조사를 거부한 인솔 책임자 32명을 부산시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아 경찰서별로 신속 대응팀에서 수사하도록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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