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제 유가, 코로나19 영향에 소폭 하락…WTI 1.1%↓
입력 2020-08-22 09:25  | 수정 2020-08-29 10:04

국제 유가는 21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했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1%(0.48달러) 내린 42.34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 현재 배럴당 1.4%(0.62달러) 떨어진 44.28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원유 수요 위축 우려가 제기된 여파로 분석됩니다.


이런 가운데 리비아 국영석유회사가 원유 수출을 재개할 수 있다고 밝혀 공급 과잉 염려를 더했습니다.

국제 금값은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03%(0.50달러) 오른 1,94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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