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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롱댕 보르도 황의조, 낭트와 개막전 선발 출전…팀은 0-0 무승부
입력 2020-08-22 09:13 
황의조가 프랑스 리그앙 개막전에 선발 출전했다. 사진=보르도 홈페이지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지롱댕 보르도 황의조(28)가 개막전에 선발 출전해 75분을 소화했다. 팀은 무승부를 거뒀다.
지롱댕 보르도는 22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에 위치한 마트뮈 아트란티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앙 개막전에서 낭트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앙에 데뷔해 6골 2도움을 기록한 황의조는 이날 선발 명단에 포함돼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황의조는 전반 16분 역습 상황에서 찬스를 노렸지만 수비벽에 막혔다. 하지만 보르도는 주도권을 잡고도 전반 20분 제르칸이 상대의 종아리를 밟았고, VAR 끝에 퇴장을 당했다.
주도권은 낭트로 넘어갔다. 낭트는 전반 30분 사이먼의 슈팅으로 찬스를 잡았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다만 전반 막판 황의조가 슈팅 찬스를 잡았다. 전반 42분 황의조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벗어났고, 전반 추가시간에는 황의조가 코너킥을 머리로 연결했지만 빗나갔다.
수적열세에도 보르도는 후반 들어 공세를 취했다. 후반 2분 오타비오의 침투패스를 황의조가 쇄도하며 슈팅을 연결하려고 했지만 슈팅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황의조는 후반 30분에 빠졌다. 이후 양 팀 모두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했지만 결정력이 아쉬웠고, 득점 없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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