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성동경찰서 경찰관 확진 판정…경찰서 2층 사무실 폐쇄
입력 2020-08-22 08:41  | 수정 2020-08-22 09:54
【 앵커멘트 】
또 경찰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에 근무하는 경찰인데, 이상증세로 보건소를 찾았고 어제(21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태림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 성동경찰서입니다.

이 경찰서 2층에서 근무하는 경찰 1명이 어제(21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20일 이상증세를 느낀 해당 경찰관이 서울 노원구의 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했고, 양성 판정을 받은 겁니다.

성동경찰서는 확진 판정을 받은 경찰이 근무했던 층의 사무실 2곳을 폐쇄하고 방역을 마쳤습니다.


직원들의 이동을 최소화하고 역학조사도 벌였습니다.

경찰청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오전 경찰청 정보통신융합계 소속 경찰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근무하던 층 전체가 폐쇄됐습니다.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경찰 내에서도 확진자와 자가격리자가 늘어나면서 '치안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태림입니다.
[goblyn.mik@mbn.co.kr]

영상취재 : 김 원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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