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컬투쇼` 치타 "신곡 `개 Sorry`,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서 영감 받아"
입력 2020-08-20 15: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컬투쇼' 치타가 신곡 '개 Sorry'의 영감을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에서 받았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는 스페셜 DJ로 신봉선이 함께한 가운데 가수 치타, 있지(ITZY)가 '특선 라이브'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치타는 "신곡 '개 Sorry'는 다양한 의미를 담았다. 이제까지 해온 강렬한 랩과는 좀 다르다. 이런 곡도 한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면서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치타는 "이 곡은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을 보고 만들었다. 과거의 나에게 돌아간다면 '지금 힘들 수 있지만 그게 나중에 큰 도움이 된단다'라는 걸 말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라고 신곡을 소개했다.

이에 신봉선은 "저는 과거로 돌아간다면 살을 빼라고 말하고 싶다. '먹지 마라. 후회한다' 말해주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태균은 "'개 Sorry'를 들어봤는데 너무 좋더라. 노래하는 치타도 너무 매력적이다"라고 극찬해 치타를 흡족하게 했다.
한편 치타는 지난 17일 싱글 앨범 '개 Sorry'를 발표했다. 있지(ITZY) 역시 17일 미니앨범 '낫 샤이(Not Shy)'를 발매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낫 샤이'는 있지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사랑곡으로 거침없이 사랑을 표현하는 당당한 매력을 보여준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SBS 보이는라디오 캡처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