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상문 추궁, 노 대통령 소환 대비
입력 2009-04-23 11:39  | 수정 2009-04-23 11:39
대검 중수부는 정상문 전 대통령 총무비서관을 불러 노무현 전 대통령 측에 건너간 600만 달러와 횡령금 12억 5천만 원의 성격을 집중적으로 추궁하면서 노 전 대통령 소환조사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어제(22일) 문재인 변호사를 통해 A4용지 7장에 수십 개의 질문 사항을 담은 서면질의서를 노 전 대통령에게 전달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답변서 작성을 위해 변호인단과 협의를 시작했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이번 주말 답변서를 넘겨받은 뒤 답변 내용을 검토해 4·29 재보선 이후 노 전 대통령의 소환 일정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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