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민 절반 "축제성 행사 관심 없다"
입력 2009-04-23 09:31  | 수정 2009-04-23 09:31
서울시와 자치구가 마련하는 축제성 행사가 연간 250여 개에 달하지만 정작 많은 시민은 이들 행사에 무관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의회 박병구 의원에 따르면 시민 2천2
48명을 대상으로 축제성 행사와 관련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서울시와 구청에서 주관하는 축제성 행사를 몇 개나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상자 절반이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이 질문에 "1개를 알고 있다"는 응답이 17%, 2개가 15%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또, 시와 구청에서 주관하는 축제성 행사의 연간 참여 횟수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3%가 "참여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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