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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NO배달피자집 사장님, 유학파로 변신 중?
입력 2020-08-19 23: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새롬 객원기자]
창동 NO배달피자집 사장님이 파브리치오 셰프에게 배우면서 '유학파'급 실력을 쌓아갔다.
이날 방송에선 NO배달피자집에 파브리치오 셰프가 다시 방문해 솔루션을 내놨다. 그는 "토마토 껍집을 제거 후 더 곱게 갈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티키타카를 보였다. 피자 사랑이 언어의 장벽까지 무너뜨린 것이다.
김성주는 "파브리치오 셰프랑 잘 맞는다. 셸프가 워낙 자상하다"고 감탄했다. 하지만 파브리치오 셰프는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참치를 보고 지금 바로 스테인리스 용기로 옮기라고 했다. 그는 "백종원 선생님이 보기 전에 얼른 옮기라"고 했다. 이를 지켜보던 백종원은 "난 바로 안된다고 말한다"며 인정했다.
그는 모짜렐라치즈에 뚜껑을 덮어놓은 것을 보고 사장님을 칭찬했다. 사장님은 셰프에게 "나의 훌륭한 스승"이라고 화답했다.

파브리치오 셰프는 이날 선물로 참치피자만큼 유니크하고 다른 데서 맛볼 수 없는 새로운 피자를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김성주는 "사장님은 이쯤되면 유학파"라고 말했다. 파브리치오는 이탈리아 남부 스타일 피자를 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페페로니는 미국 명칭이고 이탈리아에서 이름은 '살라미'"라고 설명했다.
파브리치오 셰프는 살라미와 버섯, 고춧기름, 그리고 리코타치즈를 활용한 새로운 피자를 설명했다. 그는 "백종원 선생님 유튜브에서 고추기름 만드는 법을 봤다"며 레시피를 사장님에게 알려줬다.
두 사람은 완성된 살라미 리코타치즈 피자를 백종원과 함께 맛봤다. 백종원은 "맛있다"며 "리코타치즈 있는 부분이 맛있다"고 즉답했고, 사장님도 제작진을 향해 "기대되죠. 진짜 맛있어요"라고 말했다. 상황실에서 맛본 정인선도 "고급스러운 맛"이라며 "우리 나이대 저격인 것 같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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