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마니플리츠, 남원시에 5천만원 상당 수재민 돕기 물품 전달
입력 2020-08-19 21:51  | 수정 2020-08-19 22:01
사진 왼쪽부터 양희재 남원시의회 의장, 이명철 마니플리츠 대표, 허태영 남원부시장, 장종석 남원 금지면장
플리츠전문 마니샵 이명철 대표가 19일 5,000만원 상당의 의류를 수해 이재민 구호를 위해 남원시에 기증했다.
이명철 마니플리츠 대표는 "폭우로 인해 고향 남원에 많은 수해 피해가 발생했다"며 "어려움을 딛고 다시 따뜻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을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주름 원피스, 블라우스, 바지 1,270장과 면 마스크 400장을 남원시에 전달했다.
마니플리츠는 주름옷은 중년들만 입는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딸과 함께 입을 수 있는 옷으로 재탄생시킨 패션기업이다.

유니크한 디자인을 앞세워 실용성을 강조함으로써 플리츠를 남녀노소가 입을 수 있는 옷의 대명사로 바꿔놓았다.
국내자체 공장에서 원단과 제품을 직접 제조해 논스톱으로 공급함으로써 중간유통과정을 없애 고콸러티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이명철 대표는 "마니 플리츠는 세탁후에도 주름이펴지지 않고 초기의 주름을 유지시켜주는 기술력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최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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