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캐리어에어컨, 특별재난지역서 수리 접수된 제품 무상 수리
입력 2020-08-19 18:36 

'캐리어에어컨' 제조 업체인 오텍캐리어가 집중 폭우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민을 대상으로 자사 전 제품의 '특별재난지역 무상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특별재난지역 무상 서비스 실시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18개 시·군에서 자사 전 제품의 무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텍캐리어는 침수 피해를 본 자사 전 제품의 세척과 수리를 무상으로 진행하며, 수리 시에 사용된 부품 비용도 50% 지원한다. 서비스 접수와 자세한 설명은 캐리어에어컨의 공식 홈페이지와 ARS 고객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오텍캐리어는 수해 복구와 수습을 위해 긴급 지원팀을 구성해 피해 지역에 파견한다. 지원팀은 지역 순회 정비를 진행하며 적극적으로 피해 복구 돕기에 나선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심각한 수해로 두 차례에 걸쳐 선포된 18개 지역에서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특별재난지역 무상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 면서 "피해 지역 주민들이 가능한 빠르게 일상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히 피해 복구 서비스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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