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포스트 코로나 주거공간 `AZIT3.0` 개발"

롯데건설이 코로나로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문화를 반영한 롯데캐슬만의 새로운 주거공간 'AZIT3.0'를 선보인다.
롯데건설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집이 갖춰야 할 기능을 담아 Safety Home(안전한 집), All in Home(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집), Unique Home(취향대로 할 수 있는 집)을 올해의 주거 트렌드로 선정, 이 분석 내용을 바탕으로 새로운 주거공간인 AZIT3.0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AZIT는 실내안전, 알찬수납, 맞춤상품, 인테리어스타일 4가지 측면에서 단위세대 콘셉트를 정의한 롯데건설의 인테리어 타이틀이다. 안락하고 안전하며 거주자의 취향에 꼭 맞는 '집 이상의 가치를 가진 나만의 아지트'를 뜻한다. 지난 2017년 첫선을 보인 후 진화를 거듭, 이번 AZIT3.0는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을 5가지 상품으로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건강과 위생에 특화된 빌트인 가전 상품 '퓨어 패키지(Pure Package)' ▲환기 특화 '클린 에어 시스템(Clean Air System)' ▲재택근무와 온라인학습으로 인한 침실과 업무공간, 학습공간 분리 등을 반영한 '홈 오피스형 평면' ▲더욱 다양해진 공간, 가구, 가전, 마감 선택형 ▲품격 있는 4가지 공간 디자인 등이다.

AZIT3.0은 이번 달 오픈하는 '신동탄 롯데캐슬 나노시티'의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후 분양하는 모든 사업장에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클린 에어 시스템'과 '거실 스타일 업 패키지'는 전 세대에 적용하며, '퓨어 패키지'와 '홈 오피스형 평면' 등은 타입별 특이 사항에 맞게 적용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주거 라이프 스타일과 집이 변화하고 있다"며 "꾸준한 사회현상 분석과 연구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인테리어 상품을 개발하고 시장의 변화와 트렌드를 리드해 가는 맞춤형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미연 기자 enero20@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