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OK금융그룹, 임직원 근로시간 기부로 수해 복구 성금 5500만원 전달
입력 2020-08-19 17:25 

OK금융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폭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복구를 위한 성금 5500만원을 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OK금융그룹은 '위(We)대한 민국, 원팀(One Team)으로 극복' 이라는 슬로건 하에 지난 11일 비대면 모금 활동을 통해 성금을 마련했다.
이번 기부 성금은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전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조성됐다. 자신의 근무 시간 중 1시간 가량의 수당을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직접 봉사하고 싶은 임직원들의 마음을 대신하는 차원이다. 이 성금에 OK금융그룹 사측의 성금이 추가돼 총 5500만원이 조성됐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지금까지 어떤 어려움도 슬기롭게 극복했던 한민족인 만큼 이번에도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OK금융그룹도 위기 극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아라고 말했다.
[한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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