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법무부, 국립중앙도서관 등과 손잡아…소년원 독서활동 지원
입력 2020-08-19 16:59 
법무부가 소년원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중앙도서관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 소년원에 연간 4,000권의 도서를 기증하고 이를 매년 지속하기로 법무부와 합의했습니다.

또 국립중앙도서관은 전국 소년원에 전문 강사를 보내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도 현재 일부 소년원서 시행 중인 '소년원 독서활동 지원 사업'을 전국 10개 소년원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입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그동안 독서경험이 부족했던 비행청소년들이 효과적인 독서 습관을 기르게 되어 전인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 손기준 기자 / standard@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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