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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 산체스, 유로파리그 결승 출전 가능
입력 2020-08-19 16:54 
알렉시스 산체스(7번)가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인터밀란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32)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산체스가 부상에서 순조롭게 회복 중이다. 세비야와의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 출전이 가능하다”라고 보도했다.
산체스는 지난 11일 레버쿠젠과의 2019-20시즌 UEFA 유로파리그 8강에서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이로 인해 잔여 경기 출전이 불투명했다.
이번 시즌 산체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인터밀란으로 1시즌 임대됐다. 19일 현재 31경기 4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재개된 16경기에서 3득점 7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지난 6일 산체스는 맨유를 떠나 인터밀란으로 이적료 없이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인터밀란은 22일 오전 4시 세비야와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만약 인터밀란이 이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 1997-98시즌 이후 22년 만에 유로파리그 트로피를 거머쥐게 된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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