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청 2층서 확진자 발생…청사 폐쇄·전 직원 퇴실
입력 2020-08-19 16:42  | 수정 2020-08-26 17:04


서울시는 오늘(19일) 서울시청 본관 2층 도시공간개선단 근무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는 지난 15∼17일 연휴에는 시청에 나오지 않았고 어제(18일) 오전 9시 출근해 근무하다가 오후 3시께 증상을 느껴 조퇴한 뒤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 중입니다.

서울시는 확진 사실을 확인한 직후 청사 전체를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모든 직원은 즉각 귀가시켰고, 특히 2층에서 근무하는 부서 직원은 모두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서울시는 어제(18일)와 오늘 서소문1, 2청사와 시의회 직원 중 본관을 출입한 인원도 바로 귀가하라고 안내했습니다.

서울시청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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