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시교육청, 9월 11일까지 초중고교 등교인원 3분의 2 유지
입력 2020-08-19 16:27  | 수정 2020-08-26 16:37

광주 지역 모든 학교가 오는 2학기 개학일부터 3분의 2만 등교한다.
광주시교육청은 고교 3학년생들은 매일 등교수업이 진행되지만 초·중학교와 고교 1~2학년생은 9월11일까지 등교·원격수업을 병행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교육부가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을 예방하고 방역점검을 위해 수도권 외 시도에도 이날까지 학교 내 밀집도를 3분의 2로 유지하도록 강력 권고했기 때문이다.
전남도교육청 역시 교육부 방침에 따라 3분의 2 제한 등교를 실시한다. 다만 전교생 60명 이하 소규모 학교 360여 곳과 농·산·어촌 학교는 예외조항에 포함되는 점을 감안, 학교장 재량으로 전면 등교하거나 등교와 원격수업을 병행하기로 했다.

900명 이상 거대학교 19곳은 제한등교를 필수적으로 실시한다. 나머지 학교에 대해서는 학교장 재량으로 등교 인원을 결정토록 했다.
시도교육청은 28일까지를 특별모니터링 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 확진자 등의 추이를 살펴볼 방침이다.
[최유빈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