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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특별출연, ‘좀비탐정’서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으로 흥미 유발
입력 2020-08-19 15:25 
유재석 특별출연 사진=KBS, 래몽래인
개그맨 유재석과 김민경, 유민상이 ‘좀비탐정에 색다른 신 스틸러로 깜짝 출연한다.

오는 31일 오후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은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여기에 유재석과 김민경, 유민상까지, 안방극장의 웃음을 확실하게 책임지고 있는 스타들이 색다른 특별 출연으로 존재감을 빛낸다고 해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좀비탐정의 주인공 김무영(최진혁 분)은 과거의 기억을 모두 잃은 채 미스터리하게 부활했지만, 기괴한 모습으로 괴성을 남발하는 좀비들과는 달리 불굴의 의지로 인간 세상에 적응해나간다.

불철주야 수련 끝에 수려한 말솜씨부터 ‘꽃 미모까지 장착, 우연한 기회로 탐정 직업까지 거머쥔 그는 속 시원한 사이다 매력을 지닌 공선지(박주현 분)와 함께 유쾌하고 통쾌한 수사를 펼친다.


이런 가운데 유재석과 김민경, 유민상은 인간 세상에서 펼쳐지는 ‘좀비 김무영의 일상 곳곳에 숨어있을 예정이라고 해 호기심이 한층 더해진다. 예상치도 못한 곳에서 모습을 드러낼 세 사람은 색다른 재미를 전하며 웃음을 절로 터져 나오게 만든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 유재석과 김민경은 파격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한다. 강시로 완벽 분장한 유재석과, 지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는 김민경의 모습이 포착돼 두 사람의 알 수 없는 조합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유민상은 특유의 ‘먹신 캐릭터로 또 한 번 속 시원한 웃음을 전할 예정이라고. 과연 이들은 어떤 장면에 나타나 ‘좀비 김무영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게 될지 새로운 관전 포인트로 자리 잡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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