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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법적대응, 해병대 화보 日 재발간에 소속사 “동의 없었다” (공식)
입력 2020-08-19 15:11 
현빈 법적대응 사진=DB
배우 현빈 측이 법적대응을 예고하며 일본에서 해병대 화보를 재발간 하는 것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이하 VAST엔터)는 19일 오후 MBN스타에 해병대 화보 재발간과 관련해 사전에 인지한 상황도, 협의가 된 것도 아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판매 사이트를 보고 인지했으며 동의가 없었기 때문에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국내에서 지난 2011년 발간된 현빈의 ‘해병대 화보집이 일본서 내달 7일 재발간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화보는 지난 2012년 ‘아름다운 그 남자, 현빈의 해병일기라는 제목의 전자책 형태로 국내 선보인 것으로, 해병대 측이 해병대 홍보라는 공익을 위해 촬영한 사진들이었다.

그러나 일본에서 2014년 오프라인 사진집으로 발간, 당시 계약에서도 현빈 측은 배제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번에 재발간 소식을 접한 현빈 측은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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