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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예` 오경훈PD "임수향, 또래 배우들 중 최고...순발력·몰입력에 깜짝 놀라"
입력 2020-08-19 14: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내가예' 오경훈 감독이 임수향의 순발력과 몰입력을 칭찬했다.
19일 오후 MBC 새 수목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극본 조현경, 연출 오경훈 송연화, 이하 '내가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오경훈 감독, 배우 임수향, 하석진, 지수, 황승언이 참석했다.
연출을 맡은 오경훈 PD는 "임수향 배우를 가장 먼저 캐스팅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오경훈 PD는 "임수향은 같은 나이대 배우들 중에서 집중력, 순발력, 몰입력이 정말 뛰어나다"라며 "실제로 같이 작업하면서 깜짝 깜짝 놀란다. 베스트가 아닐까 싶다"라고 극찬했다.
'내가예'는 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형제 서진(하석진 분), 서한(지수 분)과 그 사이에서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오예지(임수향 분)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다. 서진의 전 애인 캐리 정(황승언 분)의 관계 또한 심상치 않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1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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