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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종, 코로나19 확진...연극 `짬뽕` 공연 중단
입력 2020-08-19 14:31  | 수정 2020-08-19 14: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서성종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으며, 그가 출연 예정이던 연극 '짬뽕' 공연이 중단됐다.
연극 '짬뽕' 측은 19일 SNS에 "오늘부터 공연을 진행하려 했으나 출연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으로써 부득이하게 공연 중단 및 취소를 하게 됐다. 예매하신 티켓은 100% 환불 예정이라며 ”공연을 기대하고 예매한 분들게 아쉬움과 불편을 끼쳐드려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공연 중단 소식을 알렸다.
서성종은 당초 이날 오후 8시 성북동 여행자극장에서 공연 예정인 연극 ‘짬뽕 무대에도 스님 역으로 오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공연 자체가 중단됐다.
서성종은 지난 16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였고, 18일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성종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그가 단역으로 출연하던 KBS2 '그놈이 그놈이다'는 촬영을 중단했다.
'그놈이 그놈이다' 관계자는 1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단역 배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뒤 "접촉자는 배우부터 스태프들까지 전원 자가 격리에 들어갔으며,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질본의 지침에 따라 드라마 현장 관계자들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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