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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주말부터 무관중 홈경기
입력 2020-08-19 13:48  | 수정 2020-08-19 13:49
인천 유나이티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17라운드부터 2020 K리그1 홈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8월22일 수원 삼성과의 2020 K리그1 17라운드 대결부터 관중 없이 홈경기를 치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8월16일부터 서울특별시·경기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19일 오전 0시를 기하여 인천광역시도 2단계 상향 지역에 포함됐다.
인천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발표에 앞서 18일 인천 유나이티드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대책 추진방안을 근거로 K리그1 홈경기를 무관증으로 진행하라고 통보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실내 50인 및 실외 100인 이상 집합·모임·행사가 금지된다. 자연스럽게 프로스포츠 유관중 경기 개최는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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