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한생명, 판매전문회사 `신한금융플러스` 출범
입력 2020-08-19 13:40 

신한생명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신한L타워 2층 본점에서 신한생명의 보험 판매 자회사(GA) '신한금융플러스'의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6월 23일 설립한 신한금융플러스의 최초 납입자본금은 200억원, 현재 자본금은 500억원이다. 사업목적은 보험, 금융상품 판매 및 서비스, 금융자문 컨설팅 등이다.
출범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약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한금융플러스는 비전인 '차별화된 일류 경쟁력 구축을 통한 판매전문회사 스탠다드 도약'을 선포하며 공식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생명보험사 상품뿐만 아니라 손해보험사와의 제휴을 통해 판매상품도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온·오프라인 영업모델, 인슈테크 기반의 영업환경 구축, 안정된 자본금, 신한금융그룹의 브랜드 등을 통해 기존 GA와 차별화를 만들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성원 신한금융플러스 대표는 "금융소비자보호 중심의 경영을 통해 차별화된 영업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신한금융플러스가 고객 및 업계에서 신뢰받는 금융판매전문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솔 기자 jinsol0825@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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