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수해·무더위 피해 복구 지원 위해 물품 기부 등 나서

일동제약은 집중호우와 무더위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상처용 습윤드레싱 메디터치를 비롯해 1억5000만원 상당의 회사 물품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기부 물품들은 이번 장마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재민과 복구 작업에 나선 봉사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동제약은 지앤엠글로벌문화재단·지구촌보건복지와 협력해 장 건강을 위한 낙산·유산균 제품 '비오비타'와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지큐랩' 등을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족에게 전할 예정이다.
또 이달 말에는 의료봉사단체인 킹스웨이 코리아에 '아로나민'을 비롯한 자사 의약품을 지원해 소외 이웃의 질병 치료를 도울 계획이다.
일동제약은 "여름철 재해 발생과 관련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물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사람들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는 제약회사이자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일원으로서 협력과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에 꾸준히 동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