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 확진 84명 추가…서울만 누적 375명
입력 2020-08-19 11:17  | 수정 2020-08-26 12:04

사랑제일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세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18일) 하루 84명 늘어 서울만 누적 375명이 됐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이외 용인시 우리제일교회와 노원구 공릉동 안디옥교회 관련이 각각 3명씩, 양천구 되새김교회 관련도 1명 늘었습니다.

해외 유입 환자는 1명, 다른 시·도 접촉자가 1명 증가했습니다.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감염 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환자도 크게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기타'로 분류된 환자가 17명,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환자가 41명입니다.

18일 기준 서울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25개 자치구 모두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나왔는데 이는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2천360명이 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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