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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 결혼발표 "10월 9일 스몰웨딩"…인생 2막 `축하 물결`
입력 2020-08-19 11: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그룹 피에스타 출신 재이(본명 김진희, 31)가 직접 결혼발표를 한 가운데, 많은 이들의 재이의 결혼 소식에 축하를 보내고 있다.
재이는 18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손편지를 게재하며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재이는 "여러가지로 힘든 시기에 조심스레 새로운 소식을 전해보려 한다"며 "오는 10월 9일 인생을 함께하고픈 소중한 사람을 만나 결혼한다. 양가 부모님과 친지들만 모시고 작은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재이는 "2012년에 피에스타로 데뷔하면서 여러분들을 만나 벌써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여러분들이 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제 인생의 새로운 제2막, 행복하게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다짐했다.
재이는 유튜브 채널에도 결혼 발표 영상을 올렸다. 그는 신혼집이 준비된 상황에서 올 봄 결혼식을 목표로 준비 중이었다. 그런데 코로나19가 터지면서 모든 걸 중단했다”면서 원래는 내년 봄까지 연기할 생각을 했다가 다시 앞당겨서 10월 9일로 날짜를 잡았다”라고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재이는 피에스타 멤버 중 첫 번째로 유부녀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재이의 결혼발표에 "예쁜 사랑의 결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행복하길 바래요", "결혼 진심으로 축하한다" 등의 따뜻한 축하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2012년 피에스타 싱글 앨범 '비스타(VISTA)'로 데뷔한 재이는 ‘아무것도 몰라요, ‘하나 더, ‘짠해, ‘애플 파이(APPLE PIE)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2018년 피에스타가 전속계약 만료로 해체된 후에는 배우로 활동 중이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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