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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탐정’ 박주현, 통쾌한 매력으로 ‘좀비’ 최진혁과 환상적인 시너지 예고
입력 2020-08-19 10:38 
좀비탐정 박주현 사진=래몽래인
배우 박주현이 ‘좀비탐정과 공선지 캐릭터에 끌린 이유를 밝혔다.

오는 31일 오후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은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박주현은 불의에 맞서는 시사고발 프로그램 작가 공선지 역을 맡아 열연한다. 원하는 것을 물고 늘어지는 ‘좀비 근성을 지닌 공선지(박주현 분)는 외모부터 인성까지, 인간보다 더 인간 같은 환생 2년차 좀비 김무영(최진혁 분)을 만나 삶의 변화를 맞이한다고. 두 사람은 미제 사건 수사는 물론 김무영의 미스터리한 과거까지 파헤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펼칠 예정이다.

박주현은 ‘공선지 캐릭터의 ‘정의로운 깡이 순수하고 멋있어 보였다. 이 부분이 ‘좀비탐정 출연을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였다”라며 작품에 끌리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한 ‘행동파라는 점이 나와 많이 닮은 것 같다. 그런데 선지는 정의를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고, ‘워라밸 쯤은 무시하는 면모가 내게는 없는 부분이라 존경스럽게 생각한다”라며 당차고 인간적인 캐릭터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공선지는 예쁜 여주인공보다 사람 냄새가 나는 주인공이라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특유의 털털한 성격을 많이 보여드리려 노력하고, 최대한 활용한 것 같다”라며 탄탄한 캐릭터 분석과 통통 튀는 매력을 바탕으로 한 찰떡 싱크로율을 예고했다.

전작에서는 조금 무겁고, 카리스마가 있는 모습을 보여드렸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시청자 여러분께 편안한 웃음을 드릴 수 있는 밝은 선지가 되어서 찾아가고 싶다”라는 힘찬 다짐을 덧붙이며, 안방극장에 웃음꽃을 피게 할 매력적인 여주인공의 탄생을 예고했다. 과연 박주현이 탄생시킬 공선지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을 높인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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