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맥도날드, 코로나19 여파 속 장애인 근로자 15명 신규 채용
입력 2020-08-19 10:33  | 수정 2020-08-26 11:04

한국맥도날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올해 3분기 장애인 직원 15명을 신규 채용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맥도날드는 "다른 기업에서 채용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을 주로 채용한다"며 "이들에게 적합한 업무를 배정하고자 레스토랑 내부 청결을 유지하고 시설 관리·유지를 담당하는 '메인터넌스'(Maintenance) 직무를 개발해 장애인 직원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맥도날드는 이와 별도로 다음 달까지 장애인 직원 15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입니다.

올해로 20년째 근무 중인 부산 토곡점의 장미정 씨는 "나처럼 장애를 가진 사람도 꾸준히 일할 수 있고 많은 이들이 나를 통해 희망을 느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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