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낙연,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정치권 일단 안도
입력 2020-08-19 10:27  | 수정 2020-08-26 11:0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간접 접촉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대표 후보가 감염 여부 검사 결과 음성인 것으로 오늘(19일) 확인됐습니다.

이 후보 측은 "국립의료원으로부터 음성이라는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모든 정치 일정이 전면 중단될 수도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일단 정치권은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이 후보는 이틀 전인 그제(17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스튜디오에서 인터뷰를 가졌는데 직전 출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통보를 받고 전날 저녁 국립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 후보는 확진자와 악수 등 직접적인 신체 접촉은 하지 않았지만 확진자가 사용한 의자와 마이크를 사용했다고 언론에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검사를 받은 직후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자가 격리에 들어간 상황입니다.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받음에 따라 캠프 측은 일정 재개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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