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확진' 관악서 경찰관과 접촉한 80여 명 음성
입력 2020-08-19 10:20  | 수정 2020-08-26 11:04

서울 관악경찰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소속 경찰관 A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관악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직원 80여 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관악구가 아닌 타 지역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3명의 검사 결과는 아직 통보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검사받은 인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교통안전계·보안계 소속 직원 17명은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그제(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역학조사에서 자신이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신도이며, 14일 퇴근 후 교회 지인을 만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배우자인 광진서 소속 경찰관도 같은 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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