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원주서 10대 고교생 코로나19 확진…"감염경로 파악 중"
입력 2020-08-19 10:16  | 수정 2020-08-26 11:04

강원 원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19일) 추가 발생해 감염 경로를 파악 중입니다.

도보건당국에 따르면 원주시 무실동에 거주하는 10대 고교생 A군이 지난 18일 오후 11시 30분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제(17일) 발열 증세를 보인 A군은 이튿날인 어제(18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원주 31번 확진자인 A군의 가족 3명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A군은 원주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도보건당국은 폐쇄회로(CC)TV와 카드 명세 등을 토대로 A군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할 방침입니다.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92명으로 늘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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