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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컴백…20일 `2020 신곡 아홉이야기` 발표
입력 2020-08-19 10:10  | 수정 2020-08-19 10: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나훈아가 신곡으로 전격 컴백한다.
나훈아는 20일 낮 12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나훈아의 아홉이야기'를 발표한다. 앨범에는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 '명자!', '테스형!' '딱 한 번 인생', '감사',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모란동백', '엄니' 등 신곡을 포함한 9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나훈아 측 관계자는 "반갑지 않은 손님 코로나19가 온 세상을 휘젓고 가까운 사람마저 선뜻 손 내밀지 못하게 하는 삭막한 세상을 만들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마음까지는 다치게 내어 줄 수 없다"면서 "한곡 한곡에 따뜻한 이야기와 삶의 해학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가슴으로 부르는 나훈아의 노래에 많은 이의 마음이 따뜻해져서 다시 한 번 힘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나훈아의 아홉 이야기'는 2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다날엔터테인먼트 유튜브 계정에서 신곡 뮤직비디오가 최초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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