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겉과 속 다 바꿨다…오리온, `초코파이 바나나` 리뉴얼
입력 2020-08-19 09:28 
오리온 '초코파이 바나나'. [사진 제공=오리온]

오리온은 '초코파이 정(情) 바나나'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파이 속 마시멜로에는 바나나 원물이 함유된 바나나 크림을 넣어 풍부한 맛을 구현했다. 겉은 기존 초콜릿대신 은은한 빛깔의 바나나 화이트 크림으로 감쌌다. 이를 위해 오리온은 초코파이 바나나 전용 제조설비를 새롭게 구축했다.
초코파이 바나나는 2016년 오리온이 초코파이 탄생 42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인 자매 제품이다.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억개를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 이어 찰 초코파이와 딸기 맛 초코파이, 마차 초코파이 등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초코파이 노하우를 집약해 새롭게 신제품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이번 초코파이 바나나의 변신을 시도했다"며 "겉부터 속까지 더욱 진하고 풍부해진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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