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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새 돌연변이 `뉴 뮤턴트`, 포스터·피처렛 영상 공개
입력 2020-08-19 08: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마블의 새 돌연변이 영화 '뉴 뮤턴트'가 메인 포스터와 함께 ‘뉴스토리 피처렛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는 통제할 수 없는 능력으로 비밀 시설에 수용된 십대 돌연변이들이 자신의 능력을 각성하며 끔찍한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19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와 ‘뉴스토리 피처렛 영상은 새로운 돌연변이에 대한 기대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포스터 속에는 한 자리에 모인 다섯 명의 돌연변이 레인과 대니, 일리야나, 샘, 로베르토가 날카로운 눈빛을 드러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닌 다섯 명의 아이들 얼굴 위로 ‘새로운 돌연변이를 뜻하는 ‘뉴 뮤턴트가 새겨져 있다.
‘뉴 뮤턴트라는 글자 아래에는 아이들의 얼굴이 아닌 해골이 표현되어 있어, 그 이면에 자리잡은 새로운 모습을 궁금하게 한다. 또 ‘통제할 수 없는 능력의 공포라는 카피는 돌연변이에게 주어진 능력이 어떤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것인지, 또 이들에게 닥친 공포는 무엇인지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뉴스토리 피처렛 영상은 '뉴 뮤턴트' 속 캐릭터들을 연기한 배우들이 총출동해 마블의 새로운 돌연변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여 눈길을 끈다. 먼저 일리야나 역의 안야 테일러 조이가 전부 심한 트라우마가 있는 10대들이에요. 서로 다르면서도 공통점이 많죠. 초능력이 있다는 것 말고도요. 다들 과거에 힘든 일을 겪었거든요”라고 전해 그들이 비밀 시설에 수용된 계기가 무엇일 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레인 역을 맡은 메이지 윌리암스가 캐릭터들의 관계가 정말 멋져요. 시련을 겪으면서 서로를 이끌어주게 되죠”라며 다섯 명으로 모이게 된 십대 돌연변이들이 극 중 어떤 시너지를 발산할 지 기대를 높인다.
'뉴 뮤턴트'는 돌연변이라는 존재와 십대의 성장을 함께 다루고 있어 흥미로운 소재의 조합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품이다. 무엇보다 마블의 새로운 돌연변이, 그리고 이들의 새로운 능력이 스크린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주연 배우로는 '왕좌의 게임'의 메이지 윌리암스, 영화 '23 아이덴티티'를 통해 깊은 인상을 남긴 안야 테일러 조이, '기묘한 이야기'의 찰리 히튼, '틴 울프', '루머의 루머의 루머'의 헨리 자가, '오리지널스'의 블루 헌트 등이 출연해 새로운 돌연변이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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