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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광 이사등재, 큐브 소속 연예인 중 최초…"화합 위해 노력"
입력 2020-08-19 07: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그룹 비투비의 리더 서은광이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이사로 선임됐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이사회 현황을 전했다. 해당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서은광은 사내 이사직에 올랐다. 이사회 내 위원회 중 하나인 아티스트 권익보호 위원회에 서은광이 포함된 것으로, 소속 연예인 중 최초다.
서은광은 지난 17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이사 등재 소감을 밝혔다. 서은광은 "멜로디(비투비 팬클럽)와 우리 큐브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큐브 패밀리 여러분.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그리고 우리 큐브 식구들의 사랑으로 영광스럽게 우리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이사직을 맡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지만 어쩌다 보니 이미 모두가 알게 되어서 송구스럽네요. 모쪼록 앞으로도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비투비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우리 큐브 패밀리의 화합과 승리를 위해 늘 열심히 노력하는 은광이 되겠다. 큐브 파이팅"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서은광은 2012년 그룹 비투비의 리더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서은광은 지난 4월 만기 전역 후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을 펼쳤다.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 중인 서은광은 현재 뮤지컬 '썸씽로튼'에 출연 중이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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