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어제보다 더 더워…서울34도·경산39도
입력 2020-08-19 07:48  | 수정 2020-08-19 08:56
<1>더위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지금 전국 대부분지역에 폭염 경보가 뒤덮여 있는데요. 오늘 경산의 낮 기온 무려 39도까지 치솟으면서 40도에 다다르겠고, 대구도 38도, 서울 34도로 어제보다 2~3도가량 높겠습니다. 습도가 높아서 우리가 몸으로 느끼는 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하지만,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마스크를 올바른 방법으로 착용해주셔야겠습니다.

<2>자외선도 강하겠습니다. 자외선지수 전국에서 높음에서 매우 높음 단계가 예상됩니다. 가급적 한낮에는 바깥활동을 피하시는 게 좋겠고, 수분 섭취를 자주 해주셔야겠습니다. 또 외출 시에는 모자나 선글라스 챙기셔야겠습니다.

<위성>지금 전국이 맑지만, 호남서해안과 남부내륙에서는 안개가 끼면서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좁혀져 있습니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걷히겠습니다.

<중부>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서울과 경기 남부, 충북에서는 밤에 일시 공기가 탁하겠고요.

<남부>부산과 울산은 종일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현재>밤사이 제주를 비롯해 동해안과 남해안에서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지금 강릉 28.5도, 대구 27.2도입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34도, 강릉 36도, 대전 35도, 대구 3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당분간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내일은 영동에서 동풍이 불어들면서 비가 오겠고, 이 지역에서만 낮 기온 30도 아래로 내려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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