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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판타집’첫방] 양동근·이승윤·허영지, 테마파크→아이언맨 하우스 ‘로망 실현’
입력 2020-08-19 0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나의 판타집에서 양동근, 이승윤, 허영지의 로망이 담긴 집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나의 판타집에서는 양동근, 이승윤, 허영지가 꿈꾸던 판타집과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첫 고객인 양동근은 아내 박가람과 세 아이들을 위한 판타집을 의뢰했다. 박가람은 세 아이를 유치원에서 픽업한 뒤, 반려견 2마리의 산책까지 챙기는 일상을 보냈다. 양동근은 그런 아내를 안타까워하며 층간 소음 걱정이 없는 집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고, 박가람 또한 집 안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그런 공간을 원한다”라고 했다.
이어 양동근이 먼저 판타집을 방문했다. 판타집에는 높은 층고와 넓은 마당, 수영장, 미끄럼틀, 트램펄린 등 아이들을 위한 놀거리가 가득했다. 양동근은 눈을 반짝이며 판타집의 가격을 물었고, 집주인 부부는 대지 가격 4억원에 건축비가 4억 5천만원으로 총 8억 5천만원이라고 밝혔다.

두 번째 고객은 이승윤으로, 아이언맨의 토니 스타크가 사는 집을 꿈꿨다. 그는 지금 현재 집은 80% 이상 아내의 의견이 반영된 집”이라며 차가운 대리석으로 된 바닥에 자신만의 헬스클럽이 있는 ‘남편의 로망이 담긴 집을 의뢰했다.
이승윤 가족이 도착한 집은 통유리창에 넓은 수영장이 있어 외관만으로도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했다. 내부 또한 완벽했다. 대리석 바닥과 최첨단 시설, 홈시어터 등을 본 이승윤은 "내가 원했던 것 이상이다. 이 집 너무 마음에 든다. 여기서 살고 싶다"라고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마지막 고객인 허영지는 자연 속에 있는 천장이 유리로 된 집이었으면 한다. 다락방이 있어서 하늘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로망을 털어놨다. 이어 어렸을 때 집이 54평 전원주택이었다. 감나무, 포도나무, 그네, 다락방도 있었다. 유일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었다”라고 이 같은 집을 꿈꾸게 된 이유를 밝혔다.
허영지는 이런 집이 있겠느냐”라고 걱정을 했지만, 제작진은 허영지가 원하는 판타집을 찾아냈다. 별을 볼 수 있는 천창에 유리 온실까지 있는 집에 출연진들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했다. 허영지는 이곳에서 자신만의 힐링을 누리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했다.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자신이 꿈꾸던 판타집에서 직접 살며 장점과 단점을 직접 느껴보는 양동근, 이승윤, 허영지의 모습이 예고돼 기대를 높였다.
한편 ‘나의 판타집은 평소 꿈꾸던 집에 실제로 살아보는 국내 최초 ‘거주감 체크 리얼리티 방송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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