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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헤이워드, 발목 인대 염좌로 4주 결장 예상
입력 2020-08-19 06:55 
고든 헤이워드는 4주간 못나온다. 사진(美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보스턴 셀틱스 포워드 고든 헤이워드는 당분간 뛰지 못한다.
셀틱스 구단은 19일(한국시간) 전날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스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 경기 4쿼터 도중 부상을 당한 헤이워드의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헤이워드는 검진 결과 오른 발목에 대한 전치 4주 3단계 인대 염좌 진단을 받았다.
그는 전날 경기 4쿼터 3분 25초를 남기고 골밑에서 리바운드 경합 도중 착지 과정에서 팀 동료 다니엘 타이스의 발을 밟으며 발목을 다쳤다. 이후 다리를 절면서 코트를 떠났다.
최소한 1라운드는 결장이 확정됐으며,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해야 복귀를 노릴 수 있게됐다. 그는 9월중 아내가 출산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이전부터 격리 지역을 잠시 이탈할 계획을 갖고 있었다.
1차전에서 먼저 승리를 챙긴 보스턴은 이번 시즌 평균 17.5득점 6.7리바운드 4.1어시스트를 기록한 헤이워드가 없는 상황에서 나머지 시리즈를 치르게됐다. 보스턴은 이번 시즌 헤이워드가 빠진 경기에서 14승 6패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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