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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프리뷰]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오늘(19일) 첫방…임수향X하석진X지수, 로맨스는?
입력 2020-08-19 06: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내가 가장 예뻤을 때'가 오늘(19일) 공개된다.
이날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이하. ‘내가예)는 한 여자를 지켜주고 싶었지만 갈 수 없는 길을 가게 된 형제와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한 여자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임수향은 극 중 청순 교생 ‘오예지 역을 맡는다. 오예지는 때 묻지 않은 순수함과 여리지만 당찬 매력으로 형제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인물. 지난해 방송된 MBN 드라마 '우아한 가'에서 재벌가 딸 모석희 역을 맡아 과거 엄마의 살인사건을 남몰래 뒤쫓으는 당찬 캐릭터를 연기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임수향이 1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가운데 과연 이번엔 청순한 캐릭터로 변신,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오예지를 사랑하는 서진-서환 형제는 각각 하석진과 지수가 연기한다. 동생의 첫 사랑을 사랑하게 된 상남자 서진과 형의 여자를 짝사랑하는 열혈 청춘 서환의 이야기가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또 서진의 옛 연인이자 팜므파탈의 매력을 가진 캐리 정을 황승언이 맡아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라 기대를 더한다.
과연 서진-서환 형제의 운명의 그녀, 오예지와 서진을 잊지 못하는 캐리 정 네 사람이 보여줄 로맨스가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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