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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마리아, 1G2A 맹활약…경기 최고 평점 10 [파리 생제르맹 라이프치히]
입력 2020-08-19 05:56  | 수정 2020-08-19 07:50
파리 생제르맹 공격수 앙헬 디마리아(왼쪽)가 라히프치히를 상대로 1골 2도움이라는 만점 활약을 펼쳐 평점 10을 받았다. 사진(포르투갈 리스본)=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파리 생제르맹 윙포워드 앙헬 디마리아가 1골 2도움으로 만점 활약을 보이며 평점 10을 받았다.
파리 생제르맹은 19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에스타디오 다루즈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3-0으로 완승했다. 디마리아는 선발 출전해 1득점 2어시스트로 모든 득점에 관여했다.
전반 13분 디마리아는 프리킥 상황에서 정확한 크로스를 페널티 박스로 전달했다. 수비수 마르퀴뇨스는 헤딩으로 라이프치히의 골문을 열며 점수는 1-0이 됐다.
이후 디마리아는 직접 골까지 만들었다. 전반 42분 라이프치히 골키퍼 피터 굴라시가 패스 실수를 범했고 네이마르는 절묘한 패스를 디마리아에게 건넸다. 디마리아는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하며 파리 생제르맹은 2-0으로 앞서갔다.
디마리아의 도움 본능은 후반에도 나왔다. 후반 12분 디마리아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후안 베르나트가 헤딩으로 라이프치히 골네트를 갈랐다.
이날 디마리아는 2차례 슈팅을 모두 유효슈팅으로 만들었다. 키패스도 5번을 기록하며 공격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디마리아에게 경기 최고 평점이자 만점인 10을 부여했다. 1도움을 기록한 네이마르는 디마리아 다음으로 높은 평점 8.4를 받았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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