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키움 박병호·임병욱·박동원, 1군 엔트리 합류 [In-Out]
입력 2020-08-18 18:32 
키움 히어로즈가 박병호(왼쪽부터) 임병욱 박동원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천군만마를 얻었다. 박병호(34) 임병욱(25) 박동원(30)이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KBO리그는 18일부터 확대 엔트리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엔트리에 5명을 추가로 등록할 수 있다. 키움은 박병호 임병욱 박동원을 1군에 등록했다.
박병호는 지난 13일 고척 한화 이글스전에서 경기 수비 도중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14일 부상자 명단에 등재했다. 이후 4일 만에 엔트리에 복귀했다.
임병욱은 지난 5월17일 베이스러닝 도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약 3달 간 전력에서 이탈한 후 전력에 복귀했다. 박동원은 허리 통증으로 11일 말소된 후 7일 만에 1군 명단에 등록됐다.
선두 NC다이노스는 핵심 선수 중 한 명인 강진성이 전력에 돌아왔다. 강진성은 지난 7일 왼손 엄지손가락 통증으로 2군에 내려갔다. 강진성을 포함해 내야수 유영준과 외야수 김성욱 김기환이 1군 명단에 등록됐다.
두산 베어스는 투수 김강률을 말소했다. 지난 16일 잠실 kt위즈전에서 투구 도중 타구에 왼쪽 종아리에 맞았다. 이밖에도 투수 권혁 권휘, 포수 장승현, 내야수 박지훈과 외야수 백동훈을 등록했다.
LG트윈스는 투수 김대현, 포수 박재욱과 내야수 정근우과 외야수 이재원 한석현이 1군에 등록됐다. kt위즈는 투수 하준호 이강준, 내야수 김영환과 외야수 박준혁이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 자이언츠는 투수 김대우, 포수 김호준과 외야수 허일을, KIA타이거즈는 투수 김명찬 김현수, 내야수 고장혁 최정민과 외야수 이진영을 등록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투수 장필준 장지훈, 포수 김민수, 내야수 양우현과 외야수 박찬도를 1군 명단에 등록했다. SK와이번스는 투수 정영일 오원석, 내야수 김성민와 외야수 김경호가 1군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 이글스는 투수 박상원 오동욱, 포수 박상언, 내야수 박정현과 외야수 정진호가 1군에 복귀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