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북 청주서 관내 36번 확진자 발생…안산 확진자 가족
입력 2020-08-18 14:04  | 수정 2020-08-25 14:07

충청북도 청주시는 관내 코로나19 3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안내했다.
18일 청주시청에 따르면 확진자는 서원구에 사는 40대로, 아버지인 경기도 안산 29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확진자는 지난 17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자 청원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고, 같은 날 양성 판정을 통보받았다.
앞서 지난 15일과 16일에는 관외 지역을 방문한 바 있고, 16일 오후에는 서원구의 한 찻집, 17일에는 흥덕구의 한 물류센터를 방문했다.

확진자는 현재 충북대학교병원으로 이송돼 격리치료 중이다.
청주시는 확진자의 접촉자 조사와 방역소독이 완료된 관계로 상호를 비공개한다며,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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