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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호` 유해진 "신선함에 대한 목마름으로 모션캡쳐 연기 도전"
입력 2020-08-18 12: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유해진이 모션 캡쳐 연기에 첫 도전했다.
유해진은 18일 오전 영화 '승리호'의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처음에는 목소리 출연을 제의 받았는데 나중에 작업 끝난 뒤에 다른 분이 한 액션에 소리를 맞추는 게 제 것 같지 않을 것 같아서 모션까지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서로 보면서 하는 시너지가 있을 것 같았다. 당시에 마땅히 할 것도 없고 해서 모션까지 같이 하겠다고 했다”며 "생소하기 때문에 신선한 것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다. 좋은 기회인것 같았다고 했다.
유해진은 또 김태리와 '1987'이후 두 번째 합인데 "다시 만난 김태리는 여전히 좋았다. 그때 재미있게 작업을 했었는데, 언제근 김태리는 보면 좋다"고 말했다.

이어 "투머치토커이고 궂은 일은 도맡아 하고 작살도 잘 다루는 인물이다. 귀엽기도 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다. 9월 23일 개봉 예정.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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