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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희 감독 “‘승리호’, 친구와 대화서 시작…한국인+우주노동자 궁금했다”
입력 2020-08-18 11:23 
‘승리호’ 조성희 감독 사진=㈜메리크리스마스
‘승리호 조성희 감독이 기획 이유에 대해 공개했다.

18일 오전 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의 제작보고회가 코로나19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조성희 감독은 10년 전쯤 친구와 식사 자리에서 개인적인 대화에서 시작됐다. 그 친구가 우주쓰레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줬다”라고 밝혔다.

그는 우주쓰레기라함은 우주산업의 폐기물들, 그것이 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빠르고 위험해서 지금도 굉장히 심각한 문제고 가끔 사고도 난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총알보다 빠른 우주쓰레기를 수거하는 우주노동자라는 것부터 소재를 삼았다. 찾아보니까 우주쓰레기를 수거하는 그런 직업에 관해서 많은 작품에서 애니메이션 등등에서 다뤄졌던 소재더라”고 덧붙였다.

이런 이유에서 조성희 감독은 이 우주노동자를 세계 어디에 가도 살아남는 질긴 한국인들이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시나리오를 썼다”라고 설명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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