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종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명 발생…"수도권 교회와는 무관 추정"
입력 2020-08-18 10:10  | 수정 2020-08-25 11:04

세종시는 주민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세종지역 누적 확진자는 52명으로 늘었습니다.

시에 따르면 10대 여성 확진자는 해외에서 입국한 사례로,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아 확진됐습니다.

다른 확진자인 20대 여성은 성남 219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성남 219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입니다.


시 관계자는 "2명 모두 집단 감염이 발생한 수도권 교회와는 관련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들의 자택과 주변을 소독하고, 접촉자와 이동 동선을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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