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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첫 실점 허용…2피안타 [류현진 등판]
입력 2020-08-18 09:49 
류현진이 4회 안타 2개를 허용하며 첫 실점을 하고 말았다. 사진(미국 볼티모어)=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4회 안타 2개를 허용하며 첫 실점을 하고 말았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4회에는 2피안타 1실점했다. 투구수는 16개다.
중심타선을 상대로 류현진은 처음부터 불안했다. 3B1S 상황에서 선두타자 앤서니 산탄데르에게 2루타를 얻어?ゾ年� 산탄데르는 첫 타석에서도 류현진으로부터 안타를 뽑았다.
류현진은 무사에서 득점권에 출루를 허용했으나 흔들리지 않았다. 페드로 세베리노를 4구 만에 유격수 땅볼로 유도하는데 성공하며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2루 주자 산탄데르는 3루 진루에 실패했다.
이후 류현진은 페드로 세베리노로부터 적시타를 맞으며 첫 실점을 했다. 3B 상황에서 세베리노는 좌측 안타를 만들었으며 2루 주자 산탄데르가 홈으로 들어왔다.
그러나 더 이상의 실점은 없었다. 류현진은 팻 발라이카를 병살타로 만들어내며 이닝을 끝냈다. 1B1S 상황에서 발라이카가 때린 타구는 3루 땅볼에 그쳤고 토론토 야수들은 그대로 3루수-2루수-1루수 병살타로 만들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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