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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측, "촬영지 방문 자제부탁…주택·마당 개인 사유지"
입력 2020-08-18 09:32  | 수정 2020-08-18 10:23
여름방학 / 사진=스타투데이

'여름방학' 측이 관광객들의 무분별한 촬영지 방문에 자제를 호소했습니다.

tvN 예능프로그램 '여름방학' 제작진은 어제(17일) SNS에 "현재 촬영이 모두 끝났으며 원래 거주하던 분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시청자분들이 해당 촬영지를 방문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현재 거주 중인 가족 분들이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 정도로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다. 뽀삐 또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무단으로 집에 들어오는 사람부터 집의 창문을 불쑥 열어보는가 하면 밭에서 작물을 따가는 등 피해가 크다고 합니다.

제작진은 또 "해당 주택과 마당은 개인 사유지이며, 또한 최근 COVID-19 감염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더욱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촬영 장소에 대한 방문은 부디 삼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여름방학'은 혼자, 또는 친구들과 함께 낯선 곳에서 여행 같은 일상을 즐기며 지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가는 어른이들의 홈캉스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정유미, 최우식이 출연합니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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